Monthly Archives: 11월 2012

전지전능한 슈퍼 개발자의 역설

필자는 여러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많은 개발자를 만난다. 그러면 보통 회사에 한두명씩 전지전능한 슈퍼 개발자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들은 코딩, 설계, 분석, 테스트, 기획, 고객 전화응대, 고객 지원, 프로젝트 관리, 일반관리, 전략 수립 등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한다. 직책은 대부분 팀장이다. 여러분의 회사에도 이런 개발자가 한두명씩은 있을 것이다. 이들이 여러분의 롤모델인가? “나도 그런 전지전능한 개발자가

By |2020-07-03T16:42:20+09:0011월 22nd, 2012|Blog|0 댓글

지금은 바빠서 못한다.

지금은 바빠서 못하고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할 것이다. 비단 소프트웨어 개발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이런 말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이런 사람들이 특징은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도 거의 대부분 안하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운동, 공부, 다이어트, 취미생활 등 이런 핑계를 대는 대상은 다양하다. 영어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A stitch in time saves nine" 직역하면 "필요할 때

By |2020-07-03T16:43:25+09:0011월 13th, 2012|Blog|0 댓글

내가 책임지고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경영자들은 "내가 책임지고 해보겠습니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물론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엄밀히 말하면 제대로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말만하는 꼴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무모하더라도 추진력있게 밀고 나갈 사람이 인기가 많다. 경영자들이 이런 돌격형 인재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실제 좋은 성과를 내는 경우도 많지만

By |2020-07-03T16:44:15+09:0011월 5th, 2012|Blog|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