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회사와 불가리아 회사

필자는 꽤 오래 전에 비슷한 일을 하는 두 회사를 접했다. 두 회사 모두 웹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회사였다. 한국 회사는 웹프레임워크를 솔루션 형태로 개발해서 3~5천만원을 받고 약간의 SI를 더해서 한국 회사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다. 고객 중에는 외국회사도 있었고, 매출을 꽤 일으키고 있었다. 보유 기술 자체는 좋았다. 하지만 기획, 스펙, 설계 같은 것은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